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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 문 대통령 "이상룡 기념관·임청각 복원 2025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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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12-16 14:30 조회4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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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기념사업위원들과 오찬…"안동 독립운동 상징 시설물 지자체와 힘 모아 사업 추진"
"임정기념관도 2021년 완공"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 위원들과 오찬에서 영상물을 시청한 뒤 박수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호 3.1운동 기념사업 백서편찬위원장, 한완상 위원장, 문 대통령.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 위원들과 오찬에서 영상물
 을 시청한 뒤 박수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호 3.1운동 기념사업 백서편찬위원장, 한완상 위원장, 문 대통령.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초청 오찬에서 "안동의 석주 이상룡 선생 기념관 건립과 임청각 복원을 2025년 완료를 목표로 지자체와 힘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2017년 8·15 광복절 경축사에서 석주 이상룡 선생의 본가인 임청각을 높이 평가하면서 "대한민국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상징하는 공간"이라며 "임청각처럼 독립운동을 기억할 수 있는 유적지는 모두 찾아내겠다"고 다짐했었다.

문 대통령은 또 "임시정부기념관은 2021년 완공 예정"이라며 "이념과 세대를 초월한 임시정부의 통합 정신을 기리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3·1 독립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년이 흐른 지금, 또 다른 특권의 정치가 이어지고 번영 속의 심각한 경제적 불평등이 신분과 차별을 만들고 있지 않은지 스스로 겸허히 되돌아봐야 할 때"라고 말했다.

아울러 "3·1 운동과 임시정부 수립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는 대한민국의 뿌리이기 때문"이라며 "평범한 사람들이 태극기들 들고 독립 만세를 외쳤고 이름도 없는 보통 사람들이 나라를 지키고자 나섰다. 왕조의 백성이 민주공화국의 국민으로 거듭난 순간"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또 "임시헌장 제1조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함'이라고 천명했고, 제3조에 '대한민국의 인민은 남녀, 빈부 및 계급 없이 일체 평등으로 함'이라고 명시했다"며 "100년이 흐른 지금 우리는 민주공화제를 진정으로 구현하고, '일체의 평등'을 온전히 이루고 있는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문 대통령은 "그런 반성 위에서 본다면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의 길도 명확하다. 함께 이룬 만큼 함께 잘 사는 것이고, 공정과 자유, 평등을 바탕으로 함께 번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역사를 정확히 아는 것이 자긍심의 바탕"이라며 "3·1 운동의 정신 속에서 분단과 전쟁, 가난과 독재를 이겨내고 당당하고 번영하는 자주독립 국가로 성장할 수 있었다. 새로운 100년 미래 세대들이 3·1 운동의 유산을 가슴에 품고 당당한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독립운동의 역사를 기리고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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