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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집 | 석주유고(1973년 간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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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6-22 15:14 조회5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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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주유고

조선 말기의 학자, 독립운동가 이상룡의 시문집, 아들 준형이 편집, 필사한 것을 고려대학교 출판부에서 1973년 영인, 간행하였다. 고려대학교 도서관 소장.

1·2에 시 413, () 1, () 1, () 40, 35에 서() 155, 정문(呈文) 4, 고문(告文) 1, () 4, () 3, 집설(輯說) 3, 취지문 4, () 1, 축사 1, () 11, 고유문 1, 제문 5, 묘갈명 1, 행장 4, () 1, 잡저 2, 6에 잡저 4, 부록으로 행장 1, 읍혈록(泣血錄) 상권에 만사 78, 제문 34, 읍혈록 (泣血錄)하권에 제문 58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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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생활하는 가운데 자연을 통해 보고 느낀 감상을 적은 것과 함께 서사시도 상당수 있다. 특히, 만주에서 중국 본토에 이르기까지 독립 운동 활약 당시의 감회와 실상을 적은 것들이 많다. 학문의 여가에 이와 관련한 단상을 담은 시도 있다. 소의 청서원복설소(請書院復設疏)는 흥선대원군이 1864(고종 1) 국내의 47개 서원을 제외한 모든 서원을 훼철하자, 영남 유림은 19세기말까지도 줄곧 서원 복설을 주장했는데, 사림을 대신해 서원 복설을 주장한 상소문이다.

 

() 가운데는 스승인 김흥락(金興洛)에게 보낸 편지가 가장 많다. 학문에 대해 문의하고 토론한 내용이 주된 것이나, 항일 구국과 민족 운동에 관련된 내용도 상당수 있다. 이 가운데 허령지각(虛靈知覺)은 심()의 영()이요, 인의예지(仁義禮智)는 심의 이()라 하여 이기심성론(理氣心性論)에 대해 논한 것이 있다. 또한, ()을 학문의 처음과 끝인 동시에 종주(宗主)가 되는,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이라 한 내용도 있어, 그의 학문하는 태도를 이에서 볼 수 있다.

 

여강벽오장(與姜碧梧丈)에서는 고대로부터 인간의 교육 과정의 실천을 설명하고, 역대 교육의 흥패에 관해 논술했다. 답대한협회(答大韓協會)6편의 왕복 서한은 1910년을 전후하여 애국 동지들의 구국 활동 및 정당 활동의 목적으로 발족되었던 대한협회가 불합리한 방향으로 변질되어가는 데 대해 시정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여김학래(與金學來)는 이기·심성에 관한 내용으로, 이는 생물의 근본이며 기는 생물의 갖춤으로 인물이 날 때는 이를 얻어 성이 되고 기를 얻어 기질이 되므로, 성은 인의예지가 되고 기질은 청탁수박(淸濁粹駁)이 된다는 견해를 밝혔다. 답고부이돈오(答姑夫李敦五)중용의 각 장을 발췌하여 차록(箚錄)한 것으로, ()의 근본은 선하나 욕심에 가려 기질로 변할 수 있으므로 악도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여러 서한에도 성경현전(聖經賢傳)에 관한 논술 및 예설(禮說)에 관한 것이 있고, 국내외에서의 항일·구국 활동에 관계된 내용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정문은 중국의 국회와 만주 유하현(柳河縣)의 지사에게 보낸 것으로, 만주 지방에 이주해 살고 있는 한인 교포들의 고충을 감안하여 이들의 생존권과 생활 터전을 마련하는 데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한 내용이다. 고문(告文)은 일제 침략으로 인하여 남만주 지방으로 이주한 교민에게 고한 것으로, 한중 정세를 설명하고 교민들의 방향 지표 3강령을 설정하여, 합심 협력하여 고난을 극복하고 대동단결하자는 취지의 내용이다.

 

집설 가운데 합군집설(合群輯說)·격치집설(格致輯說)·진화집설(進化輯說)등은 다양한 학문적 관심을 외국 학자의 연구 논설을 인용하여 분석한 것이다. 서게대한협회회관(書揭大韓協會會館)1909년 대한협회를 창설할 때의 취지문으로, 여기에는 인격적 수양과 경계해야 할 다섯 가지 악, 그리고 국정 조사권 등의 여덟 가지 의무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신법 제정 4개항을 열거하였다. 자유도설(自由圖說)은 노예 해방의 4조항을 비롯하여, 정치·종교·민속·생계 등의 조항을 열거하여 논술한 도설이다.

 

잡저의 서사록(西徙錄)은 항일 구국 활동을 위해 만주로 이주하여 구국 운동을 전개할 때의 기록으로, 191115일부터 413일까지의 일기이다. 연계여유일기(燕薊旅遊日記)는 서간도에서 10년 정도 정착해 구국 민족 활동을 전개하다가, 19201220일부터 이듬해 429일까지 북경에 도착할 때까지의 사실을 친필로 기록한 일기이다. 중국차참부변고적가방자속기(中國車站附邊古蹟可訪者續記)는 중국에 머물 때 중국의 고적·박물 등을 관람한 기록으로, 중국 역대 문물제도를 이해하는 데 참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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